C형 간염

C형 간염은 C형 간염 바이러스(HCV)에 감염되어 간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C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의 혈액이 정상인의 상처 난 피부나 점막, 혈액을 통해 전염되는 질환입니다.1

C형 간염은 대부분 감염 초기에 증상이 없으며 성인에게 감염된 경우 B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과 달리 75% 이상에서 만성화됩니다. 국내 간경변증 환자의 12%, 간세포암 환자의 15% 내외가 C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해 질환이 발병되며 B형 간염 바이러스와 함께 만성간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입니다.2

국내 C형 간염 환자수는 보고자에 따라 0.4-2.1% 정도로 추정하는데, 약 1% 내외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01년 표본감시체계 운영이 시작된 이후 표본의료기관으로부터 매년 보고 건수가 증가하여, 2008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2008년 한해 보고 건수는 6,407 건이었습니다.1,5

급성 C형 간염1,3,4

급성C형 간염은 C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 된 후 신체 면역계에 의해 바이러스가 제거되어 감염 상태가 6개월 이내에 소실되는 경우입니다. 주요 증상은 황달, 피로감 또는 메스꺼움 등 입니다. 급성C형 간염은 만성화 될 가능성이 55~85%로 매우 높습니다.

만성 C형 간염1,3

만성C형 간염은 체내 면역계가 C형 간염 바이러스를 완전히 제거하지 못하고 감염상태가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로 만성적으로 간의 염증이 지속되는 질환을 말합니다.

치료없이 자연적으로 바이러스가 사라지는 경우는 거의 없고, 20~25년의 기간을 거치면서 5~20%가 간경변증으로 진행되며, 간경변증으로 진행한 환자는 연간 1~5%의 발생률로 간암으로 진행됩니다. 주요 증상은 피로감, 오른쪽 상 복부의 통증, 메스꺼움, 식욕부진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C형 간염의 원인1,4

    C형 간염은 비경구적 감염으로 주사기를 공동 사용하거나 1992년 이전의 수혈, 혈액투석, 또는 성접촉, 모자간 수직감염 등을 통해 전염됩니다. 국내외에서 보고된 감염 위험인자에는 오염된 기구를 사용한 시술, 문신, 혈액투석, 침 (acupuncture) 등이 있으며, 드물게는 수직감염과 성접촉이 위험인자에 포함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 C형 간염 진단1

    C형 간염 바이러스감염 여부와 급성/만성 구분 등을 위한 검진 방법은 다음의 3단계 검사과정을 거칩니다.

    1단계 : C형 간염 바이러스 항체검사(EIA)
    2단계 : C형 간염 바이러스 확인검사(HCV RNA 테스트)
    3단계 : C형 간염 바이러스 유전자형 검사

    이러한 검사들은 C형 간염 바이러스감염을 진단하고 치료 방법을 결정하며, 치료에 대한 바이러스 반응을 평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Reference :
1. 2004년 대한간학회 C형 간염 치료 가이드라인
2. 김윤준. 만성 C형 간염의 치료 동향:치료대상 및 지침을 중심으로. 대한내과학회지. 2009;77(3):275-281
3. 대한소화기학회. 대한소화기학회총서 2-간염. 2007
4. U.S.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 National Institute of Diabetes and Digestive and Kidney diseases(NIDDK)-National Digestive Diseases Information Clearinghouse (NDDIC). Chronic Hepatitis C: Current Disease Management. Available at: http://www.digestive.niddk.nih.gov/ddiseases/pubs/chronichepc/chronichepc.pdf Accessed Apr. 19, 2011.
5. 질병관리본부 Available at: http://cdc.go.kr/kcdchome/jsp/observation/stat/sot/STATSOT0602List.jsp Accessed Oct.4.2011
INFC-1010769-0003 10/2013